경기순환곡선에서 호황기와 침체기의 경우 주목해 볼 사항이 있다. 모든 산업은 수요와 공급에 경기지표가 꾸준히 영향을 받는다. 수요가 있다는 것은 필요에 의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고, 이로써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다. 수요와 공급은 항상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에 경기순환곡선에도 꾸준히 영향을 준다.
수요와 공급
시장과 경제, 경기를 판단함에 가장 기초하는 것이 수요와 공급이기도 하며, 시장가격이 형성되고, 거래량이 형성되는 것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수요는 어떤 재화를 일정한 시간 간격 안에서 얼마나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를 의미하며, 영어로는 Demand 라 한다.
공급은 어떤 재화를 일정한 시간 간격 안에서 얼마나 생산할 의향이 있는지를 의미하며, 영어로는 Supply 라 한다.
즉, 생산자와 소비자가 간 재화를 생산하고 구매하는지를 의미한다.
이 수요와 공급은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기도 하다.
수요와 공급에 따른 경기 영향
뉴스를 보다보면 경기가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을 보게 되고, 어떤 때는 주식시장이 사상 최대다 최저이다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경기가 좋을 때는 주식시장도 활기를 띈다
사람들의 소득이 늘면서, 소비도 자연히 늘어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경기가 나쁠 때는 주식시장은 활기를 잃어 간다.
사람들의 소득이 줄고, 소비도 위축된다.
경기순환곡선의 활황기와 침체기
경기순환곡선은 4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회복기 호황기 후퇴기 침체기 가 그것이다.
이것을 예측하는 방법 중 하나는 종합주가지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극단적으로 호황기와 침체기에 따른 경기 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기순환곡선의 호황기는 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상태이다.
일이 많고 바쁘다. 소득이 늘어난다.
즉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경기가 좋기 때문에
개인들은 소득이 들고, 소비가 많아 진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투자를 받아 설비를 늘리고, 생산도 늘린다.
은행은 빌려준 돈이 많아진다.
결과적으로 물가도 높아지기 시작하고, 금리도 높아진다.
호황기가 계속 지속되면 소비자의 소비 의욕은 점차 충족되고 공급자가 제공하던 재화는 어느 순간 잉여재화가 발생하게 된다.
즉, 재고가 발생하게 된다.
이 때부터 수요는 줄고 공급이 증가하는 역전현상이 발생한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경기는 점차 위축되며 침체기가 다가온다.
경기순환곡선의 침체기는 경제가 위축되고 산업이 둔화된다.
일이 줄고 한가해진다. 소득이 줄어준다.
즉,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경기가 나쁘기 때문에
개인들은 소득이 줄고, 소비가 줄어 든다.
현금과 자산을 은행에 맡기기 시작하고, 지갑을 닫기 시작한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요구는 있겠지만 과잉생산 상태이며 재고를 처리하기 바쁘다.
설비투자는 엄두를 내지 못하며 생산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은행에는 개인들이 돈을 맡기고, 개인이나 기업이나 돈을 빌려가지 않기 때문에 금고에 돈은 쌓여간다.
결과적으로 소비 증진을 위해 물가는 내리기 시작하고, 금리도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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