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 금액은 자본을 의미한다. 기업이 가진 순수한 자본금을 의미한다. 자본금이 줄어드는 것을 적자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자본금이 거의 0에 가깝다면 자기자본 잠식이 된다. 자기자본 잠식은 기업의 자본이 줄어들고 부채가 늘어난 경우를 말한다. 제3자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을 말하며, 스스로 일어날 힘이 줄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개인도 마찬가지로 빚이 많아지면 힘들고, 제3자의 개입이 없다면 스스로 일어서기 힘들다.
자기자본 잠식 뜻
가장 살림이나 얇은 지갑사정에 조금이라도 보태보기 위해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투자를 공부하며 어떤이는 기업의 상태를 확인해 보기 위해 재무제표를 살펴보거나 뉴스 기사를 찾아본다.
나라의 경제가 활황기에 있다면 주식 또는 부동산 등 투자에 몰리고 영상과 기사들은 날마다 주식과 부동산의 가격 상승을 연일 보도한다.
반대의 상황이라면 정반대의 상황으로 바뀌며, 부정적인 뉴스들이 점점 많아진다.
기업의 상태를 살펴보다보면 자기자본 잠식이란 단어를 만날 수 있다.
느낌적으로 나쁜 것임을 알겠지만, 선뜻 손절은 하지 못한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손절하고 다른 유망주에 재투자를 하거나 현금을 보유하거나 다른 투자수단을 이용한다.
어떤 기업의 소식에서 자기자본 잠식이란 단어를 봤다면 재무제표를 살펴보자.
점차적으로 수익은 줄고, 부채가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황까지 갔다면 회사는 주저앉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기자본 잠식이 어떤 뜻인지 보기 위해 기본적인 재무제표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재무제표의 뜻과 구성
일단 재무제표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재무제표는 자산, 자본, 부채로 구성하여 회사의 재정상태와 경영성과를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지표이다.
회계를 공부할 때 계속 나오는 기본적인 단어를 다시 보게 된다.
자산, 자본, 부채를 이해하면, 회사가 지금까지 운영되는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회사의 성장성을 살펴보기 위해 재무제표를 파악하려고 할 것이다.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자산, 자본, 부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자산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경제적 가치를 의미하며, 무형, 유형 모든 것을 포함한다. - 자본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수한 자산, 기업의 재정상태는 이것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순자산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 부채
기업이 다른 곳에서 빌린 자금 또는 이와 비슷한 무형 또는 유형이 모든 것을 의미한다. - 관계
자산 = 자본 + 부채
자기자본의 뜻
회계의 기본적인 3가지는 자산, 자본, 부채이다.
자기자본도 자본의 일종이다. 자본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것을 말한다.
재무제표의 구성요소는 자산, 자본, 부채이며 자산 = 자본 + 부채 로 표현할 수 있다.
자본은 자본 = 자산 - 부채 로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기자본은 무엇일까 ?
자기자본은 한자로 自己資本 ( 自 스스로 자, 己 몸 기, 資 재물 자, 本 근본 본 ) 이다.
어려운 단어는 넘어가고, 위에 언급했든 자신 또는 기업이 가진 모든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를 의미하는 것이 자기자본이다.
자기자본 잠식의 뜻
자기자본이 어떤 것인지 알았고, 이제는 자기자본 잠식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기업 또는 회사는 이익집단이고, 수익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회사는 자금의 흐름을 회계로써 기록하고, 복식부기의 원리를 이용해 재무제표를 기록하여 돈의 흐름을 수시로 파악한다.
자기자본 잠식은 재무제표를 통해 알 수 있다.
주식을 공부해 본 사람들 중 기업분석을 위해 재무제표를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재무제표를 빠르게 보는 방법은 합계 부분을 보면 되며, 영업이익이 조금이라도 꾸준히 발생하면 있다면 성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이 늘어나고, 부채가 줄어다는 것과 같다.
하지만, 기업은 수익활동과 영업을 위해 어느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
만약,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지만, 꾸준하게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경우들도 있다.
버티기 위해 부채를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사업확장을 위해 부채가 늘어나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부채가 늘어난다면, 회사는 자본까지 소진하게 된다.
자기자본 잠식은 여기에 의미가 있다.
기업의 부채가 증가함에 따라 자본이 감소하고, 끝내는 자본이 남아있지 않는 상황이 되는 것을 말한다.
즉, 부채만 존재하는 빚만 존재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빚만 존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
스스로의 힘은 없어지고, 제3자의 개입이 없다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의존성의 증가
자기자본이 증가한다는 것은 부채가 늘어난다는 것이며, 채무가 증가한다는 의미가 된다.
쉽게 말해, 빚이 늘어났다는 의미이며, 회사의 임직원들은 긴장하게 된다.
직원은 일자리 때문에 긴장과 불안감이 상승할 것이고, 임원은 비용과 파산이란 점 때문에 긴장과 불안감이 상승할 것이다.
이익을 내기 위해 임원은 직원을 설득과 독력, 미래에 대한 약속을 하게 될 것이지만, 직원들은 당장의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에 선뜻 선택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하지만, 모든 것은 결정권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직원을 탓할 수 없는 일이다.
단순히 직원의 실수로 회사가 무너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경영진의 실수로 회사가 무너지는 경우는 많이 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자.
빚이 늘어나면 회사의 자본은 즐어든다. 직원을 움직일 급여부터 문제가 된다.
발바른 경영진은 주변을 통해 돈을 빌리러 여기저기 다니게 될 것이다.
또는 주주들이 도와주는 경우들도 생길 것이다.
이 시점에 어떤 일이 발생할까.
회사는 경영진의 방향보다 외부의 압력과 방향성에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다.
주주나 돈을 빌려준 제3자들의 어떠한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으며, 경영진은 회사가 정상궤도에 올라갈 때까지 감내해야 할 그 어떤 것도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른다.
제3자에 의해 결정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불안해할 수 밖에 없다.
자기자본 비율 계산법
한 기업의 자기자본의 비율을 계산해 보자.
당연히 부채가 많다면 기업의 신뢰도는 낮아질 수 밖에 당연한 것이지만, 백분율로 보면 피부에 와 닿는다.
은행이 돈을 개인이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이유도 여기에 속하는데, 은행은 돈을 빌려간 사람이나 기업이 돈을 갚을 수 있는지를 심사하고 빌려준다.
즉, 돈을 갚을 수 있는 사람 또는 기업에 돈을 일정비율로 계산하여 빌려준다는 것이다.
아무나 돈 빌려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아래는 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비율에 대한 공식이다.
자기자본 비율 = 자기자본 / 총자산 × 100
어떤 기업의 자기자본이 1억 있고, 총자산이 2억이라고 가정해 보면 자기자본 비율을 계산할 수 있다.
- 자기자본: 1억원
- 총자산: 2억원
- 자기자본 / 총자산 × 100
- 1억 / 2억 × 100 = 50%
공식으로 대충 자기자본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자산에는 당연히 부채도 포함된다.
자기자본이 낮아지거나, 총자산이 늘어나면 자기자본 잠식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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