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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하락 이유 종목 가치 환율 금리 물가 영향 그리고 반기는 사람들

by 생존경제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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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락하는 종목을 보면 마음은 아프다. 주식의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종목의 가치가 사라지거나 이익집단인 외국인과 기관이 떠나가거나 금리 또는 환율이 오르거나 물가가 올라 지갑을 닫거나 은행으로 예금과 적금이 몰리는 경우들이 그렇다. 그럼에도 주가 하락을 반기는 사람들도 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업을 찾고 보유량을 늘려 미래에 큰 수익을 만들기 위함이다.

주식 하락 이유
주식 하락 이유

주식 하락 이유 종목 가치 환율 금리 물가 영향
그리고 반기는 사람들

아침마다 차트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오늘도 떨어졌다.

내가 사면 내려가고 남들이 사면 올라간다. 배가 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 주식 시장이 그런 것을 어쩌겠나.

주식이 가진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돈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HTS 의 차트에는 기록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매도세. 가치 상승과 주식 보유에 대한 기대는 없다. 수익은 이미 발생했으니 매도하여 현금화를 하면 된다.

이런 HTS의 기록은 다른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 이미 고점이란 곳에서 손해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주가 상승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은 반대로 실망감을 안겨준다.

종목의 가치

주식 종목의 가치 평가란 것은 어제 오늘 나온 말은 아니다.

장기투자를 위한 가치분석은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증권사 직원이나 전문투자사가 아니라면 어려운 일이다.

미래의 먹거리에 해당이 되는지, 정부 정책에 부합되는지 또는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지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은 재무재표의 자산과 부채, 영업이익을 보면 직간접적인 판단을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숫자만을 표기한 것이기에 부족한 것도 있다.

종목의 가치를 보는 간접적 방법이 있다. 주식 시장의 3대 주체인 개인, 기관, 외국인의 매수세와 보유량을 확인하면 된다.

돈이 많은 외국인, 수익이 목적인 기관의 움직임은 그들이 주목하고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익집단이 관심을 가지는 종목은 어쨌든간에 가치가 있을 수 있다. 이익집단이 떠나는 종목은 가치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특정 종목에서 제한된 주식수를 개인, 기관, 외국인이 나눠가지고 있을 때 기관과 외국인이 떠나고 개인들이 모이면 주식은 하락한다.

개인들이 몰리고 보유량이 외국인과 기관을 넘어설 때 보이는 현상은 2가지가 있다.

차트의 그래프가 최고점 또는 최저점이라 판단이 될 경우 이다.

환율의 영향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환율이다. 환율하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원달러 환율이다.

원달러환율은 1달러에 1000원 또는 2000원 하는 것으로 1달러당 원화 얼마가 되는지를 표기하는 것이다.

같은 품질의 연필 하나가 1달러당 3000일 때와 1달러당 2000원일 때 사람들은 어떤 것을 선택하게 될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환율 대비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율이 올라 원화의 가격이 올라가면 원화가치는 낮아지고 달러 가치는 높아진다.

외국인 투자자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하고 자국으로 환수하려고 할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나 한국의 경제 상황이 특별히 나쁘다고 판단될 때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증가하고 주식은 하락하게 된다.

금리, 물가의 영향

금리와 물가는 주식 시장 뿐만 아니라 생활과 경제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다.

금리는 세금과 같은 개념이며, 물가는 물건의 가격을 합한 평균을 의미한다.

물가가 어느정도 올라가는 것은 경제 상황에 긍정적이지만 터무니없는 급상승은 도리어 악영향을 준다.

금리가 올라가는 것도 마찬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간단하다.

금리가 오르면 세금이 오르고 투자는 줄어들고 은행으로 돈이 몰려 예금과 적금 비율이 높아진다.

물가가 오르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고 소비가 줄어든다. 자산을 지키기 위한 은행의 예금과 적금 비율이 높아진다.

은행은 대출과 이자 등의 수단을 수익을 창출하지만 되레 고인물이 되고 금고에는 현금자산이 쌓이게 된다.

심한 경우 뱅크런의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사람들은 은행 파산을 대비한 예금자보호 등의 내용을 다시 보게 된다.

주식 투자를 위한 자금이 예금과 적금으로 몰리기 때문에 자연히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은 줄어들게 되고 주가는 하락하게 될 것이다.

주식 하락을 반기는 사람들

의외로 주식시장의 주가 하락을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이유가 됐든 주식 보유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매수를 하면서 기회를 노린다. 분할 매수를 통해 보유량을 꾸준히 늘린다.

이것도 어느정도 자금이 있으면 가능하다. 평단가를 계속 낮추면서 시간이 지나고 추후에 큰 수익을 만들기 위함이다.

그럼에도 이들도 스스로 주의하는 점이 있다.

떨어지는 새는 날개가 없다는 격언이 그것에 있다.

자금이 있다고 해도 무조건 주가 하락을 반기지 않는다.

주식 종목의 주가는 언제든 떨어질 수 있다.

다만, 그 종목이 힘을 받아 다시 일어설 힘이 있는 기업이라면 투자자들은 주가는 떨어지더라도 꾸준히 매수하고 평단가를 낮추며 보유량을 늘린다.

주가가 떨어지는 종목이라고 해도 가치가 없다면 날개없이 떨어지는 새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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