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테마주란 특정 소식 주제 등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받는 종목

주식에서 테마주는 하나의 이슈 또는 인물로 묶인 종목들을 말한다. 종목들간 업종이나 관련성은 전혀 상관이 없지만 이슈나 주제하고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한 테마주는 정치테마주이다. 특정 정치인의 정책이 테마가 되어 테마주를 형성하기도 하고 정책에 따른 밀접한 사업이 테마가 되어 다시 테마주를 구성하기도 한다. 추가로 학연, 지연, 혈연 관계도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다.

주식 테마주란
특정 소식 주제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받는 종목

수익을 위해 종목을 찾는 것은 어렵다.

관심을 받는 종목은 당연히 수익과도 연관이 있지만 100% 수익을 보장하진 않늗다. 다만,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곳에 어떤 종목이 분포하고 있는지는 알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테마주이다.

테마주는 업종이나 시장의 흐름과 전혀 상관이 없지만 특정 인물, 특정 제품, 특정 상황에 따라 맞물려 있는 종목들이 테마가 된다.

뉴스에서 보이는 호재에 따라서도 테마가 구성된다.

테마주는 증권사마다 다르고, 검색포털에서 검색되는 것이 조금씩 다르고, 테마에 속한 종목들도 차이가 있다.

비슷한 주제로 묶인 종목들

테마란 영어로 theme 라 하고 뜻은 어떤 특정한 주제를 말한다.

테마주 뜻은 업종이나 업태 등과는 전혀 상관없이 어떤 주제나 이슈 등으로 관련있는 종목들이 묶이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테마주라 하면 당연 정치 테마주이기도 하다.

선거철만 되면 빠르게 요동치는 것으로 정치 테마주의 영향은 가장 유명한 정치인과 관련한 정책, 사업, 친인척, 학교 동문 등의 종목들이 영향을 받기도 한다.

과거 강남스타일로 인기몰이한 가수 싸이 ( PSY )가 대표적이기도 하다.

당시 싸이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하지만, 전혀 관련없는 반도체장비 회사인 디아이의 주가가 급상승하기도 했다.

싸이의 인기몰이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다아이의 주가가 올라가는 것인 이해가 되지 않지만 뉴스와 기사 등을 살펴보면 싸이의 아버지가 디아이 회사의 회장이었다.

가수 싸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디아이가 한데 묶인 것이다. 이것이 테마주이다.

우리나라는 유독 이런 테마주에 기대감을 갖는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반영되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의 종목 연관된 정보들

테마주는 사실 일시적인 효과로 수익을 보는 것이기에 길게 보고 가기에는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의 테마는 다양한 업종의 흐름을 보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고 회사들의 연관된 사업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기도 하다.

갤럭시나 아이폰 테마의 경우가 쉬운 예이기도 하다.

정작 찾아보면 전혀 관련없어 보이지만 그 종목의 홈페이지를 찾아 보면 대략 이해가 된다.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부속품이 들어간다. 카메라, 반도체, PCB, USB 통신, SW 개발, 인공지능 수도 없이 많다.

여기서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요소도 들어가기도 하니 테마주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하나가 더 있다.

과거 한류열풍이 불면서 중국발 유커 테마주가 유행했다.

중국인이 한번 관광을 하면 많은 돈을 쓰고 가기 때문이다.

당시 강력하게 이슈화 됐던 종목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롯데쇼핑, 파라다이스,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등이 있었다.

종목들을 보면 서로간에 전혀 상관없는 업종들이지만 중국발 유커를 주제로 하나로 묶이기 때문에 유커 테마주가 되었다.

아래는 당시 유커 테마주로 엮인 종목들과 그에 대한 이유이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기 위한 비행기 이용
• 롯데쇼핑 : 명동에 백화점 소유, 유커들의 집중적 소비 장소
• 파라다이스 : 외국인 전용 카지노
•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 화장품

테마주 정리하기

테마주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자신이 보기 편하도록 정리하는 것이 어렵고 번거로울 따름이다.

검색포털이나 HTS 등에는 테마주를 정리한 항목들이 있다.

테마주를 찾아 엑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정리를 해 두는 것이 좋다.

어떤 종목은 혈연 지연 학연 뿐만 아니라 영업력 등으로 여기저기에 다양한 테마로 엮이기도 한다.

사실 이런 종목 찾으면 정말 개꿀이다.

약 2300개의 종목을 일일히 찾는 것은 어렵지만, 매일 조금씩 찾는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테마주를 만들 수 있다.

테마주를 정리할 땐 이유까지 적어두도록 하자. 나중에 자세히 찾을 수고를 덜어준다.

테마주 종목 찾기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네이버 증권이다.

다른 곳보다는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테마정보를 보는 것도 좋지만 증권사마다 제공하는 테마주를 같이 보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테마는 그때그때 특정 사건이나 이슈 인물 특정 제품 등의 소식 등으로 하나로 묶이고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자료를 정리한다면 다양한 업종을 한번에 보는 레퍼런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

• 네이버 증권에 접속한다.
• 국내 증시를 선택한다.
• 좌측메뉴의 테마를 선택한다.

다른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검색포털에서 제공하는 연관검색어와 자동완성어이다.

검색창에 테마주에 관한 키워드만 입력하면 관심을 많이 받거나 관련이 깊은 키워드들을 나열되어 보여준다.

이런 키워드만 찾아봐도 테마주의 방향성을 찾아볼 수도 있다.